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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직접 정책 토론하는 열린소통포럼, 올해 25000명 참여했다

최정훈 기자I 2020.11.05 12:00:00

6일 오후 3시, 올해 성과 마무리하는 종합 토론 개최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국민이 직접 정책 토론에 참여하는 올해 열린소통포럼에 2500명이 참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6일 올해 진행됐던 토론을 마무리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열린소통포럼 홈페이지 캡처.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참여하는 정책 공론의 장인 ‘2020 열린소통포럼’에 약 2500명이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5월 ‘코로나19 이후 행정의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열린소통포럼’은 지난달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다양한 정책을 주제로 국민의 의견을 직접 들었다.

행안부는 오는 6일 오후 3시 지난 1년 동안의 ‘열린소통포럼’을 마무리 하는 종합포럼 및 폐막식을 가진다. ‘당신이 만든 정책, 당신이 만드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포럼에는 그간 참여했던 국민들이 직접 출연한다.

1부에서는 ‘88만원 세대’의 저자 우석훈 성공회대 교수가 ‘우리가 만났을 때 내일은 빛나리’라는 주제로 국민 참여와 정책이 만나야 하는 이유, 국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의한다. 2부에서는 ‘숫자로 보는 열린소통포럼 2020’과 ‘내가 만난 열린소통 2020’ 등을 통해 올해 포럼의 성과와 의의, 내년의 발전 방향을 국민과 함께 토론할 예정이다.

종합포럼은 광화문1번가 홈페이지와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6일 오후 3시까지 신청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또 2020년 열린소통포럼 참여자를 대상으로 배지 모으기 이벤트, 현장이벤트도 개최된다.

이재영 행안부 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열린소통포럼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민 여러분이 주신 의견을 좋은 제안으로 발전시켜 실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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