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지역경제보고서]충청권에 일자리 몰린다..벤처창업 '호조'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하지나 기자I 2015.11.26 12:00:00

한국은행 11월 지역경제보고서
호남권·강원권 취업자 수 증가폭 축소..동남권·충청권 확대
서비스업 중심으로 취업자 수 증가 전망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10월중 고용시장이 충청권과 동남권을 중심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특히 충청권의 경우 벤처기업이 호조를 나타내면서 앞으로도 취업자 수 증가폭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월중 취업자 수는 전년동기대비 35만명 늘어났다. 이는 3분기 월평균 취업자 증가폭(31만명)보다 확대된 수준이다.

제조업은 19만명 늘어나 전분기(16만명)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됐다. 서비스업도 도소매·숙박업(5만명→4만명) 감소 전환에도 불구하고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업종(14만명→27만명) 취업자 수가 증가하면서 26만명에서 28만명으로 늘어났다.

권역별로는 호남권, 강원권은 증가폭이 축소됐으나 동남권, 충청권 등에서는 확대됐다. 호남권과 강원권의 취업자 수는 전년동기대비 2만명 증가에 그쳤다. 더욱이 강원도의 경우 20대의 증가폭이 크게 둔화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반면 동남권과 충청권의 경우 8만3000명, 6만9000명으로 전월대비 각각 2만명, 1만1000명이 확대됐다. 동남권은 제조업(2만3000명)과 음식·숙박·도소매업(3만5000명)을 중심으로 증가했으며, 충청권은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취업자 수가 두드러지게 늘어났다.

장한철 지역경제협력실장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 등으로 향후 고용시장이 완만한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업종별로는 제조업 취업자수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겠으나 서비스업 취업자수는 음식·숙박, 보건복지 등을 중심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충청권의 경우 지역내 벤처창업 호조 등으로, 제주권은 관광관련 서비스업 및 건설업을 중심으로 취업자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지역 벤처기업수는 2014년말 2857개에서 2015년 10월 3045개로 증가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