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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향, EBS FM '낭독'서 <천국과 지옥의 이혼>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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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동 기자I 2014.11.28 18:25:08
△EBS라디오 프로그램 ‘낭독’에서 C.S루이스의 판타지 소설 <천국과 지옥의 이혼>을 선보일 가수 소향. [사진=EBS라디오]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가수 소향(사진)이 EBS라디오 프로그램 ‘낭독’(FM 104.5㎒·연출 김희성)에 출연해 C.S루이스의 판타지 소설 <천국과 지옥의 이혼>을 청취자에게 들려준다. 낭독은 스테디셀러 작가의 인기 소설과 동화, 산문 등의 작품 중 하나를 골라 작품 전편을 낭독자가 해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성우들이 참여한 극화를 통해 청취자들에게 원작의 감동을 입체적으로 전달한다.

소향이 낭독자로 나선 천국과 지옥의 이혼은 12월 1일부터 13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20분간 방송된다. 이 소설은 지옥 언저리에 사는 영혼들이 천국으로 버스를 타고 소풍을 가서 겪는 여러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또 그 곳 천사들과 나누는 대화를 통해 삶과 신앙의 본질 등을 판타지 형식으로 보여준다. 최근 판타지 소설 <크리스털캐슬>을 쓰기도 한 소향은 그동안 C.S루이스의 여러 책을 탐독해 깊이있는 작품 해설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연출을 맡은 김희성PD는 “소통의 매력을 살릴 수 있도록 매회 오프닝과 클로징으로 DJ멘트를 덧붙여 청취자에게 다가가도록 구성했다”며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오디오북 같은 방송은 지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낭독은 라디오의 특성인 ‘소리’의 매력을 발휘하기 위해 낭독 내용과 관련된 음악 및 효과들을 적절히 삽입해 청취자들로부터 책과는 또 다른 매력을 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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