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이근포 한화건설 사장과 임원진,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건설은 협력사 대표들과 지난해 동반성장 실적과 올해 계획을 공유하고 관련 협약을 맺었다. 계약, 협력업체 선정 및 운용, 내부심의위원회, 서면 발급 및 보존 등 동반성장 4대 가이드라인과 표준하도급 계약서 도입 등이 협약에 포함됐다.
한화건설은 협력사와 1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운영하고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네트워크론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대금 지급시 현금 결재 비율을 높이고 직접 운영자금 지원 규모도 작년보다 15% 늘리기로 했다. 이밖에 기술, 교육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근포 한화건설 사장은 “협력사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확대하고 이라크 신도시 건설공사를 비롯한 해외공사에도 협력사와 동반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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