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춤 고유의 생동감과 사자탈의 해학성을 흑·백·청·적·황 등 오방색을 통해 연출했으며, 방패연, 북, 소나무 등 한국 고유의 이미지를 봉산 탈춤 장삼 소매의 경쾌한 춤사위에 조화시켜 전통의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특히, 봉산 탈춤 텀블러 하단에 연출된 ‘대한민국’의 서체는 캘리그라퍼(Calligrapher)로 유명한 강병인 작가의 필체가 적용 됐다.
텀블러 용량은 355㎖로 가격은 1만5000원이다.
스타벅스는 이번 봉산 탈춤 텀블러에 이어 광복절에는 한국의 단청과 자연 풍경을 소재로 한 텀블러와 머그 등 국경일을 기념한 전통적 디자인의 제품들을 단계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박정례 스타벅스 디자인팀장은 “삼일절에 선보인 무궁화 텀블러가 5시간 만에 완판 되는 등 올해 초부터 한국의 아름다움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럭키백, 스타벅스 카드, 텀블러, 머그 등이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