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람다256·원셀프월드, 온체인금융 솔루션 공동 개발 추진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최훈길 기자I 2026.09.23 09:13:37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정의정 대표 “온체인 데이터·블록체인 기술 결합”
조창현 대표 “금융권 활용 실서비스로 구현할 것”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두나무 자회사이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이 온체인 금융 솔루션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람다256은 디지털 자산 지갑 마이비(MyB)를 운영하는 원셀프월드와 온체인 데이터를 활용한 금융 솔루션 공동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사가 보유한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해 금융기관용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양사 서비스를 연계해 금융기관 및 기업 대상 공동 영업을 추진하고, 온체인 데이터 분석 고도화와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 연계 시스템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조창현 원셀프월드 대표(왼쪽)와 정의정 람다256 대표. (사진=람다256)
조창현 원셀프월드 대표(왼쪽)와 정의정 람다256 대표. (사진=람다256)
람다256은 △블록체인 인프라와 온체인 데이터 API, 온톨로지 기반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한 데이터 분석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 시스템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원셀프월드는 △180만 명 이상의 디지털 지갑 사용자 기반과 8000만 개 이상의 소울바운드 토큰(SBT) 발행·운영 경험 △디지털 자산 지갑 주소와 SBT 속성 데이터를 결합해 지갑 단위의 취향·행동 특성을 분석하는 W3ID(Web 3.0 Identity) 기술 △금융권 서비스 제공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프트웨어 개발 키드(SDK)·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와 서비스 설계 역량을 제공할 방침이다.

그동안 람다256은 블록체인 노드·데이터 인프라 플랫폼 노딧(Nodit)과 온체인 자금세탁방지(AML)·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컴플라이언스 플랫폼 클레어(CLAIR), 온체인 금융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스코프(SCOPE)를 통해 블록체인 인프라부터 컴플라이언스, 디지털 자산 금융 운영까지 아우르는 기술 체계를 구축해왔다.

원셀프월드는 디지털 자산 지갑 마이비(MyB)를 운영하며 대규모 사용자 기반의 온체인 데이터를 축적해왔다. W3ID 기술을 기반으로 이용자의 동의를 받아 취향과 행동 정보를 SBT 형태의 온체인 데이터로 구조화했다. 이를 통해 맞춤형 혜택 제공, 고객관계관리(CRM) 및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조창현 원셀프월드 대표는 “원셀프월드는 대규모 사용자 환경에서 서비스를 운영하며 온체인 데이터 활용 가능성을 검증해왔다”며 “스테이블코인 역시 결제가 가능하다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지갑에 축적된 데이터를 고객별 혜택과 보상으로 연결해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할 이유를 만들고, 람다256과 함께 이를 금융권의 실제 서비스로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의정 람다256 대표는 “원셀프월드의 온체인 데이터와 람다256의 블록체인 인프라 기술을 결합해 금융기관이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온체인 데이터를 금융권 업무에 접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활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