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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SK그룹과의 AI 에코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신뢰있는 관계를 지속 언급했다. 그는 “SK는 우리의 가장 큰 메모리 파트너”라며 “오늘날 SK의 파트너십이 없었다면 현재의 AI 산업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SKT와 손잡고 한국에 ‘AI 팩토리’ 건설...“AI는 미래 국가 원동력”
이번 동맹의 핵심 축 중 하나는 SKT와의 인프라 협력이다. 엔비디아와 SKT는 한국 내에 ‘AI 팩토리(AIDC 인프라)’를 공동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황 CEO는 한국이 우수한 AI 연구진과 두터운 제조업 기반을 갖추고 있어 차세대 피지컬 AI와 로보틱스를 꽃피울 최적의 국가이지만, 현재 AI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그는 “과거 전기, 수도, 인터넷이 나라를 바꿨듯 미래에는 AI가 국가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SKT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대학, 연구소, 스타트업들이 마음껏 쓸 수 있는 필수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미래 통신망(Telco) 진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황 CEO는 “미래의 통신 네트워크는 단순히 비트(Bit)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가 완전히 융합된 형태가 될 것”이라고 기반 통신망 구축에도 SKT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AI 인프라 구축은 이제 겨우 1년 차...향후 10년 이상 호황 이어질 것”
시장 일각에서 제기되는 AI 거품론이나 피크아웃(정점 통과) 우려에 대해 황 CEO는 정면으로 반박했다. 인프라 대규모 투자는 이제 막 걸음마를 떼었을 뿐이라는 분석이다.
황 CEO는 “인터넷이 전 세계의 필수 인프라가 되었듯 AI 역시 거를 수 없는 글로벌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이제 겨우 인프라 구축 1년 차에 와있을 뿐이며, 앞으로 최소 10년 혹은 그 이상 인프라 빌드아웃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AI, 앤스로픽, 구글 제미나이 등 빅테크 기업의 프런티어 AI 수요뿐만 아니라 바이오, 물리학, 양자컴퓨터 등 전 산업군으로 AI가 세분화되면서 맞춤형 GPU 컴퓨팅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는 점이 이 같은 장기 호황의 근거다.
황 CEO는 최근의 주가 변동성을 의식한 듯 “AI의 미래는 절대적으로 밝으며 이는 기정사실화된 결론”이라며 “주식 시장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든, 투자자들은 이제 더 저렴한 가격에 주식을 살 기회를 얻은 것이니 오히려 기뻐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