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더라도 반드시 투표해 달라" 호소
"투표용지 없어 투표 못 하는 일 없어야"
선관위 향해 "모든 수단 총동원하라" 경고
"시간 제한 없이 투표 가능 사실 알려야"
[이데일리 송재민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측이 3일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가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 긴급 대응을 촉구했다.
 |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 스타광장에서 파이널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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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오세훈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늦어지는 투표소가 일부 있다고 한다”며 “아직 투표를 하지 못했거나 기다리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서는 많이 불편하고 불쾌하시겠지만 꼭 투표해 달라”고 밝혔다.
조 본부장은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절대 포기하지 말고 조금만 기다리더라도 반드시 투표해 주셔야 한다”며 투표 참여를 거듭 당부했다.
이어 선관위를 향해 “이런 식으로 유권자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하며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즉각 시민들이 투표할 수 있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투표용지가 없어서 투표를 못 하는 시민이 단 한 분이라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누구든지 시간 제한 없이 투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고지해 시민들의 혼동과 투표 포기가 절대로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본부장은 시민들을 향해서도 “절대 염려하지 말고 꼭 기다려서 반드시 한 표를 행사해 달라”며 “고개 숙여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