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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이동로봇 인증·상용화 앞당긴다…기술지원사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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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빈 기자I 2026.05.29 08:06:29

참여기업 11월까지 상시 모집
주행성능·고장분석·신뢰성 평가 등 통합 지원
운행안전인증 전 성능·안전성 보완 지원
배달·순찰·청소 로봇 시장 진입 부담 완화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실외이동로봇 기업의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산업통상부가 시행하는 ‘실외이동로봇 성능 및 안전성 평가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2026년 실외이동로봇 기술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상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뉴빌리티 요기요 배달로봇 '뉴비' (사진=뉴빌리티)
현행법상 실외이동로봇은 보도 등에서 운행하기 위해 운행안전인증을 받아야 한다. 인증평가는 규격과 운행속도, 겉모양, 동적 특성, 주변 인식, 비상정지, 방수 성능, 횡단보도 통행, 관제장치 등 주요 항목에 대한 적합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기업들이 시장 진입 전 필요한 기술 보완사항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총괄수행기관을 맡고, 한국자동차연구원과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함께 참여해 3개 전문기관 통합 기술지원 방식으로 추진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주행 성능 검증 평가, 모터 등 핵심 구동부 제품·고장 분석, 진동·전자파 신뢰성 평가, 충돌 해석 등이다. 참여기업은 인증과 상용화 전 확인이 필요한 성능, 안전성, 신뢰성 이슈를 한 번에 점검할 수 있다.

조영훈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실외이동로봇은 배달, 순찰, 청소 등 다양한 서비스 현장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큰 로봇 분야”라며 “기업들의 상용화 부담을 줄이고, 안전성과 신뢰성을 갖춘 제품으로 시장에 조기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공고일로부터 11월까지 상시 접수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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