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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쓰는 히어로 이준호가 온다…'캐셔로', 26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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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I 2025.12.09 09:01:54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캐셔로’가 ‘팀 상웅’(TEAM 상웅) 캐릭터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사진=넷플릭스)
오는 26일 첫 공개하는 넷플릭스 새 시리즈 ‘캐셔로’는 결혼자금, 집값에 허덕이는 월급쟁이 ‘상웅’이 손에 쥔 돈만큼 힘이 강해지는 능력을 얻게 되며, 생활비와 초능력 사이에서 흔들리는 생활밀착형 내돈내힘 히어로물이다.

상웅(이준호)을 비롯해 그의 여자친구 민숙(김혜준), 대한초능력자협회 회원 변호인(김병철)과 방은미(김향기)까지, ‘팀 상웅’의 개성과 서사가 담긴 캐릭터 스틸은 초능력자이지만 완벽하지 않아 초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포착하며 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인다.

먼저 상웅이 먼지투성이가 된 채 손에 현금을 꼭 쥐고 다수와 맞서 싸우는 모습, 무너져가는 건물의 파편을 들어 올리며 민숙을 구하는 모습은 의도치 않게 초능력을 갖게 된 상웅의 활약을 예고하며, 평범한 월급쟁이 구청 공무원이던 그가 보여줄 ‘생활밀착형 짠내 히어로’의 신선한 매력에 기대가 모인다.

(사진=넷플릭스)
(사진=넷플릭스)
(사진=넷플릭스)
(사진=넷플릭스)
평소 경제관념이 투철한 민숙의 심상치 않은 표정은 힘을 쓸수록 돈이 사라지는 상웅의 초능력에 대한 걱정을 드러낸다. 결혼자금을 악착같이 모으던 두 사람이 갑자기 돈이 술술 새는 초능력을 마주하게 되며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두 사람의 서사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대한초능력자협회 수장을 자처하는 변호인과 협회원 방은미의 결연한 표정 또한 시선을 끈다. 상웅에게 세상을 구하자고 손을 내미는 두 사람의 등장은 상웅이 세상을 지킬지, 지갑을 지킬지를 두고 갈등하게 하며, 그 를 딜레마 속으로 끌어들여 극에 재미를 더한다.

특히 술병을 든 변호인과 입가에 빵가루를 잔뜩 묻히고 있는 방은미의 스틸은 각각 술을 마시면 어떤 벽이든 통과할 수 있는 능력, 먹을수록 강해지는 염력이라는 이들의 초능력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각자의 조건을 충족해야만 초능력이 발동되는 이들이 어떤 팀워크를 펼칠지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상웅, 변호인, 방은미가 과연 세계 평화를 지킬 수 있을지, ‘팀 상웅’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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