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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서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가족들 앞에서 직접 공연을 선보여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합창단은 성탄절을 맞이해 ‘북 치는 소년’ 등 캐럴 3곡을 비롯해 지난달 출전한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금상을 안겨준 경연곡 ‘담쟁이’를 아름다운 화음으로 노래했다. 올 하반기 새롭게 코웨이 구성원이 된 신규 합창단원 12명은 사원증과 환영의 꽃다발을 받았다.
정택호 물빛소리 합창단원은 “가족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회사 생활에 대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뿌듯하고, 코웨이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웨이는 “한 해 동안 다양한 지역사회 무대에 올라 장애 인식 개선에 힘써준 물빛소리 합창단과 가족들을 위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물빛소리 합창단이 코웨이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의 직업 재활과 장애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창단됐다. 구로구청, 금천구청, 서울시, 국회 등 다양한 지역사회 행사에서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또한 대학교 등과 교류해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치며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인 금상을 수상하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