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16일부터 대만행 노선 프로모션

김성진 기자I 2023.10.16 13:57:19

김포, 인천, 청주발 3개 노선 대상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이스타항공이 16일 오후 2시부터 22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노선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스타항공과 대만관광청이 함께 진행하는 공동 프로모션으로 이스타항공이 운항 중인 △김포~타이베이(송산공항)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세 개 대만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모션 기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탑승기간 10월 31일부터 3월 30일까지 대만 노선 항공권의 특가 할인 운임이 열린다.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노선은 11월 20일,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은 12월 20일 운항 시작 시점 이후부터 적용된다.

프로모션 기간 오픈되는 최저 운임은 편도 총액 기준 △김포~타이베이(송산공항) 10만4800원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8만8800원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8만9800원이며 발권일 기준 유류할증료와 환율 변동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무료 위탁수하물은 포함되지 않는다.

특가 운임 오픈과 함께 프모모션 기간 인천, 청주에서 출발하는 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노선을 예매한 고객 중 100명을 선정해 타오위안공항과 도심을 잇는 공항 MRT 이용 시 사용 가능한 MRT 바우처를 선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만 노선 예약 후 입국 하루 전까지 대만관광청 사이트를 통해 여행지원금 추첨 이벤트를 신청하면 대만 입국 시 대만 달러 5000NTD(한화 약 2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여행지원금은 전자 바우처 또는 숙박 할인권 형태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대만 노선은 2~3시간 비행으로 도심 공항에 도착할 수 있어 효율적인 여행 일정 구성이 가능하다”며, “특히 대만의 11월과 12월은 우리나라의 가을 날씨와 유사해 여행 최적기로 평가되는 만큼 연말 대만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이번 프로모션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