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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에 따른 수산물 안전 우려가 제기된 것과 관련, 마음 놓고 국산 수산물을 소비해도 된다는 메시지를 던지려는 의도로 풀이됐다.
윤 대통령은 또 어르신들과 일일이 손을 잡으며 “건강히 지내십시오”, “어르신께서는 회를 많이 드셔서인지 정정해 보이시고 제가 마음이 좋습니다”라고 덕담했다.
특히 상인들에게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이 최우선”이라며 “여러분들의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돼야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는 것이다. 제가 잘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김 수석은 “주민 불편을 우려해 수행 인원을 최소화해 전통시장을 찾은 대통령의 방문은 오후 4시 반부터 한 시간가량 이어졌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한 차례 고현시장을 찾은 적이 있지만, 취임 후에는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