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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공노 "시의회, 吳 조직개편안 대승적 결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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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기자I 2021.06.07 14:55:04

"10일 본회의서 통과 하반기 인사 혼란 최소화해야"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공무원노동조합(서공노)이 7일 서울시의회에 오세훈 시장의 조직개편안 통과를 촉구했다.

서울시공무원노동조합 집행부와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대표 면담 모습(사진=서공노 제공)


서공노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이번 조직개편은 오 시장 취임 후 처음으로 짜여진 개편안이기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그간 논란이 제기됐던 일부 부서 위주로 통폐합하는 선에서 최소화함으로써 조직안정에 방점을 두었다는 평가”라면서 시의회에 대승적 결단을 제안했다.

서공노는 “조직개편은 행정의 영역이지 입법의 영역은 아니다”며 “정부가 바뀌면 정부조직개편이 뒤따르고 국회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정부조직법을 통과시켜 국정운영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순리라는 점과 맥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시의 조직개편은 시장의 시정운영철학과 방침이 녹여져 있는 것이고 시의회는 이를 뒷받침하는 역할”이라며 “그 과정에서 시장과 시의회는 상호 존중의 바탕 위에서 갈등요소가 생기지 않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직개편이 늦었지만 6월 10일 본회의에서 통과되고, 이어서 신속하게 하반기 인사일정을 소화한다면 그나마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시의회의 대승적 결단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서공노는 시의회가 조직개편안을 제때 처리하지 않을 경우 일어날 수 있는 인사 일정 지연을 우려하고 있다. 서울시 인사는 통상 7월 1일자 3·4급 전보를 시작으로 하위 직급 전보가 차례로 이어지지만, 지난달 17일 시의회에 제출된 조직개편안 처리가 늦어지면서 빨라도 7월 하순에나 인사가 가능해진 상황이다. 시의회는 5월 중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조직개편안을 논의하려 했으나 시의회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일부 시의원의 반대 등으로 회의가 무산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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