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 의원은 16일 유승민 의원은 페이스북에 총선 소회를 남겼다. 그는 “저희들이 크게 부족했음을 뼈저리게 깨달았다. 보수의 책임과 품격을 지키지 못했다”고 총평했다.
총선 개표 결과에서는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이 전체 300석 중 103석을 얻는 등 야권이 참패하는 결과로 나왔다. 유승민계에서는 류성걸·하태경·김웅·유의동 후보 등이 당선됐다.
유 의원은 야권 참패를 인정하면서도 “더 성찰하고, 더 공감하고, 더 혁신하겠다”며 보수 재건 의지를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