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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대표이사 후보는 1956년 생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해 한미은행·씨티은행 전략기획부장, 씨티은행 리스크기획·관리본부장 및 기업영업본부담당 부행장을 거쳤다.
KB금융은 “오 후보가 기존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뛰어난 리스크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우리파이낸셜을 여신전문금융업계 선도회사로 육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파이낸셜은 3월 주총에서 사명이 KB캐피탈(가칭)로 바뀔 예정이며, KB금융지주의 11번째 계열사로 출범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