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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李, 고심 반영된 기자회견 할 것... 당도 성과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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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수 기자I 2026.09.18 09: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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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민티07' 출연
"최고위 발언 미룰 정도로 중요한 계기"
"지지율 정상으로 반등해야 하는 상황"

[이데일리 허윤수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대통령께서 여러 가지 고심을 담아 기자회견을 하실 것”이라며 “당은 저부터 몸을 낮추고 말을 아끼며 실제 성과를 내는 쪽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와 민주당의 지지율이 지속해서 하락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당정 일치도 중요하지만, 국민의 목소리도 경청하겠다는 뜻을 강조한 거로 풀이된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미디어공공성강화TF 1차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미디어공공성강화TF 1차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김 대표는 이날 민주당TV의 ‘민티07’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최고위원회의의 공개 발언을 미룰 정도로 중요한 계기로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지지율이 정상으로 반등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하루 만에 (지지율이) 30%p씩 올라가면 좋지만 국민의 마음이 달린 것이라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의 마음가짐은 정부와 함께 철저히 어깨를 걸면서도 국민의 마음과 말씀을 경청하며 가야 하는 것”이라며 “제기돼 온 여러 가지 정책적, 정치적, 정무적 문제에 대해 역지사지하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풀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전날 민주당이 정부의 농지 전수 조사 계획에 보완 대책을 내놓기로 뜻을 모은 대목에도 “야당에서 농지 문제 조사를 제기했는데 당내에서도 여러 가지 건의를 한 게 있다”며 청년과 야당의 의견도 듣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 대통령은 인사 논란·공소 취소·연임 개헌·호르무즈 파병·부동산 정책 등 산적한 현안과 관련한 내용 밝힐 거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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