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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도 '라스트 댄스' 자격 얻었다... 브라질,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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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수 기자I 2026.05.19 09:44:09

2년 7개월 만에 대표팀 승선
안첼로티 "이번 월드컵서 중요한 선수"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최다 우승국인 브라질이 여섯 번째 별에 도전할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사진=AFPBB NEWS
네이마르. 사진=AFPBB NEWS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무세우 두 아마냐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26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단연 1992년생 네이마르(산투스)다. 한때 세계적인 스타 선수 반열에 올랐던 네이마르는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역대 A매치 최다 골(128경기 79골) 기록을 세우는 등 중심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잦은 부상 속에 점차 기량이 떨어졌고 2023년 10월 우루과이와 2026 북중미 월드컵 남지 예선에서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와 반월판 파열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긴 재활의 시간을 보낸 네이마르는 올해 1월 유럽 생활을 정리하고 친정 팀 산투스(브라질)로 복귀하며 월드컵 출전을 희망했다.

하지만 지난 3월 A매치 명단에 포함되지 못하며 북중미행은 그저 꿈에 그치는 듯했다. 당시 안첼로티 감독은 “100% 몸 상태가 돼야 월드컵에 갈 수 있다”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사진=AFPBB NEWS
결국 네이마르는 2년 7개월 만에 다시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되며 북중미로 향하게 됐다. 2014년 브라질 대회를 시작으로 개인 통산 4번째로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안첼로티 감독은 네이마르에 대해 “큰 대회 경험이 많고 대표팀 동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월드컵 첫 경기 전까지 몸 상태를 더 끌어올릴 수 있고 이번 대회에서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2002년 한일 대회 이후 24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브라질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모로코, 아이티, 스코틀랜드와 함께 C조에서 경쟁한다.

오는 27일부터 리우데자네이루 그란자 코마리의 대표팀 트레이닝 센터에서 소집 훈련을 시작하는 브라질은 파나마, 이집트와 평가전을 통해 전력을 최종 점검한다.

<2026 북중미 월드컵 브라질 최종 명단>

GK: 알리송(리버풀) 에데르송(페네르바체) 웨베르통(그레미우)

DF : 알렉스 산드루(플라멩구) 브레메르(유벤투스) 다닐루(플라멩구) 더글라스 산토스(제니트)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아스날) 이바녜스(알아흘리) 레우 페레이라(플라멩구) 마르키뉴스(PSG) 웨슬리(로마)

MF : 브루누 기마랑이스(뉴캐슬) 카세미루(맨유) 다닐루 산투스(보타포구) 파비뉴(알이티하드) 루카스 파케타(플라멩구)

FW : 엔드릭(리옹) 가브리에우 마르티넬리(아스널) 이고르 치아구(브렌트퍼드) 루이스 엔히키(제니트) 마테우스 쿠냐(맨유) 네이마르(산투스) 하피냐(바르셀로나) 하얀(본머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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