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이젠 집에서 전문가처럼”…올리브영, ‘프로 셀프케어’ 뜬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한전진 기자I 2025.12.09 08:59:23

속눈썹 펌 967%·버블팩 1448% 검색량 폭증
‘먹는 뮤신’ 등 기능성 이너뷰티 성분도 인기
올영세일서 체험형 콘텐츠·상품 큐레이션 강화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CJ올리브영이 12월 올영세일(11월 30일~12월 6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집에서 전문가처럼 관리하는 ‘프로 셀프케어’ 트렌드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사진=CJ올리브영)
대표적으로 ‘속눈썹 펌’ 검색량은 전년 대비 967%, ‘노글루 속눈썹’은 265% 증가했고, 속눈썹 영양제 매출도 105% 늘었다. 올리브영은 전국 매장에서 속눈썹 체험 콘텐츠 ‘아이래쉬 바’도 운영 중이다. 마스크팩 시장에선 거품 제형 ‘버블팩’이 1448% 급증하며 주목받았다.

또한 레티놀·글루타치온·뮤신 등 기존 더마 화장품 성분을 식품으로 섭취하는 ‘액티브 이너뷰티’ 수요도 확산됐다. 특히 ‘먹는 뮤신’은 관련 상품 매출이 140배 이상 증가했으며, 글루타치온 필름과 레티놀 보충제도 인기 제품으로 꼽혔다.

기능별 유산균도 각광받았다. ‘다이어트 유산균’ 검색량은 410% 뛰었고, 피부·구강·여성 건강 등 목적형 유산균이 다양하게 출시됐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세일을 통해 셀프케어 트렌드가 더욱 확산됐음을 확인했다”며 “고객들이 최신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큐레이션과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어워즈 수상 제품을 소개하는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오는 28일과 30일까지 홍대·성수 매장에서 운영한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