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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375.3원/1375.7원…5.2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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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I 2025.06.04 08:36:09

원·달러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 -2.80원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사진=AFP
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75.5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375.3원, 1375.7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8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73.1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5.2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난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2개월간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활동 기간 없이 이날 오전 11시 국회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곧바로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지난 6개월간 리더십 공백 사태가 해결돼 국내 정치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며, 이날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조만간 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미국 백악관이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미국의 구인건수가 예상을 웃돌면서 이번주 후반 비농업 고용지표 기대치를 끌어 올렸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의 금리 인하 신중 발언까지 더해지며 달러지수는 상승했다.

달러인덱스는 3일(현지시간) 오후 7시 34분 기준 99.21을 기록하고 있다. 미중 관계 개선 기대감에 위안화도 강세다. 달러·위안 환율은 7.19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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