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범사례는 DAXA를 중심으로 감독 당국의 지원 하에 총 23개 가상자산사업자가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마련됐다. 올 상반기 감독 당국이 주관한 사업자 현장컨설팅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사업자가 가상자산을 보관·관리하는 실정을 반영했고, 총 3차례에 걸친 업계 의견수렴을 반영했다.
모범사례의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인적·물리적 보안 절차 △지갑 생성·보유·관리방안 △콜드월렛 내 가상자산의 출금 절차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해설서는 모범사례의 내용을 보다 구체화하여 자세한 예시와 함께 절차 등의 설명을 담고 있다.
DAXA는 이용자보호법 시행 전후로 가상자산업계의 자율규제 역량 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맞추어 ‘가상자산 거래지원 모범사례’를 발표한 바 있으며, ‘이상거래 상시감시 모범규정’과 ‘표준 광고 규정’ 등을 제정 및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