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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컴퍼니는 브로드웨이 25주년을 기념해 열린 뮤지컬 시카고가 서울 공연에 이어 다음달 11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다음달 25일부터 9월3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고 24일 밝혔다.
6년 만에 한국을 찾은 내한팀은 한국 관객들에 관능적인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북미 투어를 시작해 200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합을 맞춘 공연팀은 시카고의 오리지널리티를 경험하게 한다.
각종 서체를 사용해 캐릭터의 성격과 분위기를 묘사한 한국어 자막도 특징이다. 배우들이 공연 중간중간 뱉는 한국어 대사도 재미를 더한다.
한편 시카고 서울 공연은 오는 8월6일까지 18회에 한해 블루스퀘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