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강원도 태백서 이등병 사망
"국방 의무 다하다 벌어진 사안"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혹한기 훈련 중이던 이등병이 숨진 일과 관련해 13일 안타까움을 표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 벌어진 사안인 만큼, 철저하게 원인을 조사해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국방부에 지시했다.
|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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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2일 강원도 태백의 한 육군 부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받던 병사가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병사는 추운 날씨에 적응하는 ‘내한 훈련’을 위해 연병장에 설치한 텐트에서 잠을 자다가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과 경찰은 조사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