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는 신규 제품 출시를 위한 분자진단 분야 개발 역량을 갖췄다 판단이다. 실제 최근 분자진단용 시약인 ‘휴마시스 코로나19(Humasis COVID-19) RT-qPCR 키트’ 등 2개 제품을 개발하고 수출용 허가까지 획득한 바 있다.
휴마시스 측은 원숭이두창 확산의 진원지로 예측되는 유럽 시장에 우선 제품을 론칭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전 세계 원숭이두창 총감염자의 85% 이상이 유럽 25개국에 걸쳐 보고되고 있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코로나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원숭이두창 진단키트 개발 및 상용화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높은 품질의 제품을 출시해 원숭이두창의 글로벌 확산을 저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