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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3개월 연속 30% 내외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면서 2분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7% 증가한 295억달러로 집계됐다. 분기 기준으로도 역대 최고치다.
품목별로는 전체 수출비중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20대 품목이 27.1% 증가했다. 코로나19 시대 특징이 반영된 품목의 호조세가 지속됐다.
화장품 수출액은 27억 1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7.1% 증가했다. 미국·중국·일본 등과 베트남·러시아 등으로 수출을 확대한 결과다.
또한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항원·항체검사기반) 수출 확대에 따라 의약품 수출이 19억 8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4.9% 신장했다. 글로벌 전기차 보급 확대로 자동차부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1% 오른 21억2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중화권을 중심으로 반도체는 15억달러(45.5% 증가), 반도체 제조용 장비는 18억 8000만달러(21.5% 증가)의 수출을 올렸다.
국가별로는 주요 10개국 수출이 19.4% 신장했다. 특히 미국·독일 수출이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미국은 자동차부품과 인테리어 수요 증가에 따른 플라스틱 제품 수출 호조 등으로 4월부터 수출이 두자릿수 증가하며 69억 8000만 달러(15% 증가)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독일은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요로 의약품, 기타정밀화학제품 등의 수출이 급증해 4월을 제외하고 1~6월 수출 모두 세자릿수 증가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온라인 수출은 2020년 1월부터 18개월 연속 두자릿수 이상 증가를 지속하며 전년 수출액의 77%를 6개월만에 달성했다.
주요 특징으로는 수출품목이 화장품(비중 38.7%), 의류(비중 16.7%) 등 한류와 연관된 소비재에 집중되고, 수출대상국가도 일본(비중 52.4%), 중국(비중 18.1%), 미국(비중 17.7%) 등 글로벌 온라인몰이 발달한 국가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오기웅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21년 상반기는 코로나19 극복 기대감으로 중소기업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중기부는 중소기업 수출 호조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유망업종 중심으로 온라인?비대면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이번 추경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물류 애로를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