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N]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 “친환경농산물 소비로 기후위기 해결”

어제 유기농데이를 맞아 친환경 농산물 한마당 행사가 열렸습니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친환경농산물 소비로 기후위기 해결해요’ 라는 슬로건으로 친환경 농산물 홍보 부스와 논생태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유기농데이는 친환경농업을 기념하기 위해 2006년부터 유기농과 발음이 비슷한 6월 2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관련 행사를 추진했습니다.

최근 국제기후변화협의회 총회에 따르면 유기농 토양이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흡수해 대기권 온실가스의 최대 40%를 감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주형로 /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장

소비자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환경농업은 단순한 생산자의 운동이 아니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공동생산자가 되어 함께 힘을 합쳐 환경을 지키고, 먹거리를 지켜서 전염병시대를 힘을 합쳐서 함께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운동으로 우리 다같이 힘을 합쳤으면 좋겠습니다. 소비자 여러분 친환경농산물 많이 드세요.

친환경농업협회 측은 “소비자와 친환경농업인 간의 공감을 만들고 친환경농산물 소비로 기후위기를 해결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전하는 일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