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B국민은행은 1일 20~30대를 위한 ‘KB마이핏 통장’과 ‘KB마이핏 적금’을 출시했다.
이번 신상품은 KB금융그룹의 ‘KB마이핏 패키지’ 구성 상품이다.‘KB마이핏 패키지’는 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의 총 4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 취향에 맞춰 ‘나에게 가장 딱 맞는 금융’이라는 콘셉트로 설계됐다.
KB마이핏 통장은 만 18세 이상 만 38세 이하 실명의 개인이 가입할 수 있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이다. 이 통장의 특징은 하나의 통장을 관리 목적에 따라 기본비, 생활비, 비상금으로 분리하여 관리할 수 있는 ‘머니쪼개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비상금으로 분리된 금액은 최대 200만원까지 연 1.5%의 이율을 제공한다.
‘KB마이핏 적금’은 만 18세 이상 만 38세 이하 실명의 개인이 가입할 수 있는 적금 상품이다. 매월 1000원 이상 50만원 이하 금액을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이율은 1년 기준 최고 연 2.7%(우대이율 포함)를 제공한다.
‘KB마이핏 패키지’ 내 KB국민카드 상품은 소비 취향에 따라 적립형과 할인형 선택이 가능한 ‘KB국민 마이핏카드’ 및 펭수와 KB국민노리체크카드가 만나 리디자인된 ‘KB국민 마이핏 에디션 노리 체크카드(펭요미)’가 있다.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말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객이 경품을 선택할 수 있는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MZ세대는 유통시장뿐만 아니라 금융시장에서도 강력한 금융 소비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패키지를 시작으로 MZ세대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