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질병관리본부와 미주지역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총 13개국에서 유사 사례가 나타난 상태다. 곽진 환자관리팀장은 “현재까지는 소아감염전문가들이나 소아 가와사키병에 대한 전문가분들의 의견은 국내에서도 그렇고 인근 일본이나 아시아지역 네트워크를 통해서 확인되는 정보들을 봐도 일단은 국내나 인근지역에서는 유사 사례가 보고 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앞으로 유사 사례가 국내에서도 발생할 수 있어 감시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정은경 본부장은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전 세계, 전 국가에 감시강화 요청을 했고 또 사례정의를 만들어서 제시한 바가 있다”며 “방역당국도 전문가와 협의해 다음주 초부터 신고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임상 의사들을 통해 유사사례가 있었는 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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