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짝퉁 휴대전화·충전기 위조범 대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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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환 기자I 2016.02.19 14:22:27
[대전·충청=이데일리 박진환 기자]중국산 짝퉁 휴대전화 충전기 등 휴대전화 관련제품을 시중에 유통시킨 위조범들이 대거 적발됐다.

관세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휴대전화 관련 위조제품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한 결과, 모두 38건의 지재권 위반 사범을 적발해 41명을 상표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1명을 지명수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획단속은 최근 휴대전화 관련제품(보조배터리, 케이스, 충전기, 액정 등)의 위조품들이 시중에 대거 유통됨에 따라 국민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짝퉁 제품을 범람하는 사태를 미연에 차단하기 위해서 실시됐다.

적발 내용을 보면 위조 상표 휴대전화 케이스가 22건(적발수량 4만 2307점)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보조 배터리 4건(6777점), USB케이블 4건(4485점), 이어폰 3건(1만 3263점), 충전기 1건(적발수량 1만 606점) 등 모두 38건(적발수량 8만 6988점)으로 정품가격으로는 22억원 상당이다.

구입 및 반입 경로를 보면 중국에서 수입한 것이 32건으로 전체의 84%를, 나머지 16%는 홍콩에서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수요 집중기를 틈탄 우범 위조상품의 반입·유통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주요 반입 경로인 중국·홍콩발 특송화물에 대한 정보분석 및 세관검사를 강화할 것”이라며 “국민 건강·안전과 직결되는 위조상품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함께 특별단속을 실시하는 등 비정상적인 위조상품의 국내반입 및 유통을 엄격히 차단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관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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