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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문재인 캠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영등포 당사 브리핑에서 “오후 2시 반에 시민캠프 사무실로 말뚝과 함께 ‘문재인에게 충고한다’는 제목의 편지가 배달되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이 소개한 노부유키씨의 편지에는 “당신(문 후보)이 제시한 ‘대일 5대 역사현안’은 절대로 인정을 받지 않는다”는 비판과 함께 “다케시마(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고 종군 위안부 문제도 존재하지 않는다. 모두는 1965년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일본과 맺은 ‘한일 기본조약’으로 최종적 동시에 완전히 해결하고 있다”는 주장이 담겨 있다.
노부유키 씨는 또 “한국은 ‘한일기본조약’을 맺은 친일파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에 되돌아가라”라며 “동봉한 박정희 대통령의 초상을 액(액자)에 넣어서 매일 아침 예배하세요”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을 ‘일본국 유신정당·신풍 대표 스즈키 노부유키’라고 소개했다.
박 대변인은 “이 사건을 매우 충격적으로 받아들이며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에 대한 말뚝테러로 규정한다”며 “문재인 대통령 후보는 일본 정부에 엄중한 항의의 뜻을 전하고, 일본정부가 진상을 파악해서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를 비롯한 강력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스즈키 노부유키는 지난 6월 주한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에 말뚝 테러를 한 장본인이고, 뉴욕 뉴저지주의 위안부 기림비와 뉴욕 총 영사관 민원실 앞에도 말뚝 테러를 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문재인 캠프 측은 말뚝을 받은 이후 확인차 이 단체 관계자와 통화를 했고 보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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