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우리금융지주(053000)의 민영화와 쌍용건설, 대우조선해양 등의 매각 방향을 결정할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의 민간 위원 6명 중 4명이 사실상 내정됐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총 6명의 민간위원 중 여야 추천인사를 뺀 4명의 위원이 개별 추천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은행연합회는 남상구 고려대 교수를 추천했고 오규택 중앙대 교수(대한상의), 이기화 회계사(공인회계사회), 민병훈 변호사(법원) 등을 각각 3기 공자위원으로 추천했다.
야당과 여당 쪽에서도 각각 1명씩 추천할 수 있지만 아직 상임위원회를 거치지 않아 추천서를 전달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야당 측 추천 인사로 왕상한 서강대 교수가 거론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여야 추천인사가 확정되는 대로 3기 공자위를 출범시키고 우리금융 매각과 금융권 부실채권, 구조조정기업 자산 매입 기준 마련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공자위원은 총 8명으로 이중 정부 측 당연직 위원 2명(금융위원장,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뺀 6명이 민간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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