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내 매수로 김종석 대표이사의 보유 주식 수는 기존 346만5664주에서 347만5614주로 증가했으며, 지분율도 12.93%에서 12.96%로 확대됐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좋은 실적을 공시할 때마다 추가적인 장내 매수를 이어가는 등,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경영 의지를 주주들에게 보여줄 계획이다.
회사는 자동차 부품 제조를 주력으로 하던 사업에서 지난해 말 차세대 레저 테마파크 개발사 모노리스를 합병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했으며 올해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디에스엠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통합법인 체제를 출범시켰다. 이번 상반기 실적은 통합법인 출범 이후 첫번째 성적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디에스엠의 작년 공시 기준 매출은 약 285억원으로, 회사는 올해 초 연간 매출 500억원 이상을 목표로 제시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에만 약 29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최근 연간 매출 목표를 600억원 이상으로 상향했다. 9.81파크 제주의 성장세와 하반기 신규 사업 매출 개시 등을 감안하면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사업 부문별 성장 모멘텀도 가시화되고 있다. 모빌리티 사업부에서는 오랜 기간 개발해 온 GV90 부품의 양산 공급이 4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모노리스 사업부에서는 9.81파크 제주의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와 하반기 제주 관광 성수기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더 큰 규모의 신규 사업이 추가된다. 디에스엠이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K-관광 거점을 목표로 조성중인 9.81파크 인천공항은 제주점 대비 이용객 2배 규모로 현재 공정률 80%를 기록하며 내년 봄 개장 예정이다. 9.81파크의 글로벌 라이선싱 사업은 올해 5월 중국 상해에 현지 법인 설립 후 현지 파트너사와 본격적인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에스엠 관계자는 “이번 대표이사의 장내 매수는 합병 이후 새로운 형태의 고성장 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회사의 향후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실적을 거둘 때마다 추가적인 장내 매수를 이어가며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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