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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국가산단·지역기업 찾은 통상본부장 “수출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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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I 2025.11.28 11:00:00

지역 철강업계 수출애로 청취 및 현황점검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산업통상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28일 군산 국가산단을 방문해 산단 소재 철강업계의 수출애로를 청취하고 통합에너지 관리시스템, 태양광 설비 등 스마트그린산업단지 핵심시설 구축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산업부)
이날 여한구 본부장은 군산 스마트그린산업단지 통합 관제실을 점검하고 산업단지 소재기업인 건설철강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태양광 인프라를 시찰했다.

산업부는 지난 2022년 2월 군산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 출범을 통해 통합관제센터, 스마트물류플랫폼, 공정혁신센터 구축 등 산단의 스마트화와 CEMS(Community 에너지관리시스템) 도입, 고효율설비교체 등 산단의 그린화를 지원하고 있다. 여 본부장은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 예정인 가운데 철강업계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이 수출 확대에 필수적인 과제”라면서 “산단 내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 본부장은 전북 전주에 소재한 데크카본을 방문해 생산공장을 둘러보았다. 데크카본은 탄소복합재 전문기업으로 F-16, T-50 등 전투기용 탄소 브레이크와 고성능 자동차용 탄소-세라믹 브레이크 디스크를 개발해 방위산업 및 미래시장 핵심제품 국산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미국·독일·프랑스·중국(홍콩)·튀르키예 등에 수출해 세계 시장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데크카본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다산기공, 비나텍 등 전북지역 대표 수출기업들이 참석해 미 관세로 인한 비용 부담 증가 및 해외진출을 위한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등을 애로사항으로 제기했다.

이에 산업부는 지방기업들이 세계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마케팅, 수출 애로 해소 등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이재명 정부 균형발전전략인 ’5극 3특’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방기업의 수출성공사례 확산이 중요한 과제인만큼 지방정부 및 수출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듣고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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