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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은 ‘가야금산조 및 병창’ 중 ‘가야금병창’에 대한 보유자 인정조사를 거쳐 전승기량과 전승 활동 노력 등을 확인했다. 보유자 인정 예고기간 동안 의견 수렴과 무형유산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정옥순씨를 보유자로 최종 인정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가야금병창’ 보유자 인정은 2001년 보유자 인정 이후 약 24년 만”이라며 “향후 전승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금정악’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임진옥씨는 1968년 국악사양성소(현 국립국악중고등학교)에 입학해 대금을 전공했다. 고(故) 김성진(1916~1996) 보유자의 문하에서 전수장학생(1981년)과 이수자(1986년)로 활동했다. 2015년 전승교육사로 인정돼 ‘대금정악’ 전승에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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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은 ‘대금정악’ 보유자로 인정 예고한 임진옥씨에 대해서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무형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정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