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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는 올해 첫 선정한 이들 사업지역에 양식장과 기반시설을 조성한다. 청년 귀어인들은 충분한 교육과 실습을 받고, 양식장을 창업할 수 있다.
그동안 청년 귀어인들은 양식 관련 교육이나 실습 등을 받을 수 있는 장소와 기회가 없다는 점을 어려운 부분으로 꼽아왔는데, 창업과 임대형 양식단지를 조성해 청년 귀어인들의 어촌 정착을 돕겠다는 것이 해수부의 목표다.
경북 안동시는 풍부한 수자원을 갖추고 있어 내수면 양식이 발달한 지역이다. 송어, 메기, 미꾸라지 등 내수면 양식 어종을 주력 품목으로 삼아 청년 임대형 스마트 양식 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전남 고흥은 귀어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양식 품목인 ‘새우’를 주력 품목으로 내세웠다. 고흥만 간척지 내 최첨단 친환경 양식단지를 조성하고, 청년 어업인의 어촌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 신안 역시 새우가 주력 품목이다. 이곳에는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 등 기존 양식 시설과 연계된 임대형 양식 단지가 들어선다. 종자를 키우는 단계는 물론 사료, 가공까지 양식업 전 과정의 기술 교육과 실습이 가능하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청년 어업인은 우리 양식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어촌을 이끌어나갈 주역”이라며 “청년 임대형 양식단지 조성을 통해 청년 어업인들이 양식 경영 경험을 쌓고 안정적으로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