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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올해 3기 신도시에서 주택 1만세대 이상 착공하고 본청약도 최초 시행하는 등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주택공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국민이 원하는 곳에 충분한 주택을 공급해 국민 주거 안정을 확실하게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장 점검에 함께 나선 LH 관계자에게 박 장관은 “집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적기에 양질의 주택이 공급되도록 공정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현재 전국적으로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황으로 건설현장은 실외 작업이 많아 근로자가 폭염에 장기간 노출될 우려가 높다”며 “근로자 열사병 예방을 위해 물, 그늘, 휴식 제공이라는 폭염 대비 3대 기본 수칙을 충분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