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지난 6월 1조원 규모로 출범한 신디케이트론도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개 은행에서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PF 관련 상세 통계 공개 방안도 논의했다. 그간 금융당국은 2022년 12월 말 기준부터 PF 대출 잔액과 업권별 연체율 수치를 분기별로 공개해왔다. 하지만 사업성 평가 등 부동산 PF 연착륙 대책이 본 궤도에 오른 점을 감안해 브릿지론과 본PF 잔액 및 연체율 통계, 토지담보대출 잔액 및 연체율 등 PF 관련 상세 통계를 주기적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6월 말 기준 통계는 8월 하순 공개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현재 부동산 PF 연착륙이 “예측·관리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당초 정부가 계획했던 부동산 PF 연착륙 방향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금융·건설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조율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