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관계자는 “전년도 고성장에 따른 역기저 효과에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5% 감소로 전년 수준을 달성했고 적극적인 마케팅 비용 집행으로 영업이익은 6%, 영업이익률은 0.7%포인트 줄었다”고 설명했다.
|
제품 별로는(이하 달러 매출 기준) 건설 및 농업·조경용 소형장비 매출이 전년 대비 1% 감소했다. 유가 상승으로 수요가 늘어난 포터블파워 제품군은 16% 증가, 산업차량 제품군은 북미 전역에 영업망을 둔 고객 수요가 이어지며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중동 시장의 로더 수요 증가 등으로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매출이 13% 증가했다. 북미는 전년 수준을 유지했고 아시아·라틴 아메리카·오세아니아(ALAO)는 달러 강세 영향으로 전년대비 매출이 9% 감소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최근 5개년 간 업황 피크아웃 우려와 코로나19 등 불확실성에도 유기적 성장과 기업 인수 등을 통해 2019년 대비 외형이 2배로 성장했다”며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장기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검토 중”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