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한국외대 인도연구소 HK+사업단은 오는 26~27일 양일 간 인도 뉴델리 자와할랄 네루 대학교에서 한국과 인도 양국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Great Transition in India-Korea Relations: Celerbrating the 50th Anniversary of the Friendship”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 한국외대 인도연구소, 한-인도 수교 5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개최. (사진 제공=한국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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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한국, 인도, 일본,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6개국 30여 명의 인도학 관련 학자 및 전문가들이 참가해 문화와 정치, 경제 등 한국과 인도의 관계와 관련된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Session 1은 한국과 인도의 문화적 관계와 인도 태평양 시기에 한국과 인도의 정치적, 경제적 관계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고, 이어지는 Session 2는 급변하는 시기의 인도의 외교 정책과 한국-인도 관계의 회고와 전망, 그리고 일본, 필리핀, 태국, 베트남 학자가 바라본 한국과 해당 국가의 국제 역학적 관계를 논의한다.
김찬완 한국외대 인도연구소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한국과 인도의 관계를 여러 학문 분과와 다양한 시각을 통해 접근하여 이해를 고양하고, 대화와 협력을 위한 저변을 확장함으로써 두 나라의 관계를 굳건히 다지고 미래의 협력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