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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신고를 받은 경찰은 바로 40대 A씨의 주소지인 남구 아파트로 출동해 강제로 문을 개방해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이 집에는 A씨의 아내(40대)와 10대 이하 자녀들 2명도 숨져 있었다.
외부 침입 흔적은 없었던 가운데 경찰은 개인적인 문제 등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