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은 미래 세계 지구의 쌍둥이별 유토피아에서 세포증식을 통해 영생을 얻게 된 유토피아인들이 멸망을 막기 위해 폐허가 된 지구에서 발견한 ‘로미오와 줄리엣’ 희곡을 연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2018년 텀블벅 후원으로 리딩 공연을 올린 뒤 4년 만에 대본·음악을 보완해 정식 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로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극본상을 수상한 표상아 작가가 연출을 맡았다. 남현정 작가, 천필재·유슈진 작곡가, 정도영 안무가가 창작진으로 참여한다. 배우 이한밀, 노희찬, 이우종, 류비, 이한별이 출연한다.
티켓 가격 전석 3만원.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