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4년연속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 수상

김소연 기자I 2019.03.25 11:50:00

프로그램대상·명강사 대상도 수상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은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에서 종합대상·프로그램 대상·명강사 대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근로복지공단은 공공부문 최초로 4년 연속 ‘종합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한국HRD협회가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발전과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공부문과 기업, 교육기관, 강사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로 25년째 이어오고 있다.

한국HRD협회는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은 △가치 중심의 인적자원개발활동 △고객 중심의 인재개발원 운영으로 경영성과 달성에 기여하고 지자체·교육기관과의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공헌한 바가 인정돼 4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은 공통교육을 통해 ‘사람’ 중심의 사회보장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산재재활·잡코디네이터 등 주요 사업 분야별 사내자격인증제도를 운영해 현장 전문 인재를 양성해왔다.

지난해 울산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년창업(창직)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진천군과 연계해 시민강사양성과정, 인생2모작 교육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충청북도·청주대와 100여 명의 시민강사 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해 공공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심경우 이사장은 “공단은 현장에서 국민들과 직접 마주하며 업무를 진행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사람’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소통·협업·창의성을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해왔다”며 “올해는 혁신성장과 공공성 강화를 선도하는 현장 전문인재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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