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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개개의 소추사유에 집중해 그동안 제출하고 심판정에서 진술한 40여 개의 준비서면을 요약해 정리했고 증거조사결과와 사실관계를 분석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대리인단은 “과거 정권의 공익법인과 미르·K스포츠 재단의 비교·분석과 파면할 정도의 중대성 검토 등 두 가지 준비서면을 이르면 이날 추가로 제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국회 측은 27일 열리는 마지막 변론에서 구두로 발표할 최종 변론문 작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앞서 헌재는 국회와 박 대통령 양측 대리인단에 전날까지 그동안의 주장을 종합한 최종 준비서면을 제출하라고 했다.
박 대통령 대리인단은 전날까지 준비서면을 내지 않았다. 최종변론이 애초 24일에서 27일로 밀리면서 기한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