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의 지역예선(7431점) 및 본선(301점)을 거친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세종 두루고등학교 1학년 신동규 학생이 출품한 ‘아이들이 사용하기 편리한 수돗물 배출 방향 조절 장치’가 차지했으며, 국무총리상은 충북과학고등학교 2학년 박규열 학생 작품 ‘빔스플리터를 이용한 이중반사식 현미경’이 차지했다.
대통령상을 받은 신동규 학생의 ‘아이들이 사용하기 편리한 수돗물 배출 방향 조절 장치’ 작품은 키가 작은 어린 아이가 겪을수 있는 불편함을 물이 나오는 위치를 간단한 장치의 조작만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한 발명품으로 창의적 발상과 차별성이 매우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를 받았다. 기존에는 스스로 손을 닦을 수 없는 문제와 양치질을 할 때 보통 양치컵이 준비돼 있지 않아 손으로 물을 받아서 입을 헹궈야하는 불편이 있었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박규열 학생의 ‘빔스플리터를 이용한 이중반사식 현미경’은 프레파라트에서 나온 빛을 빔스플리터(Beam Splitter)와 거울을 이용해 동일한 대물렌즈를 두 번 통과하게 한 후, 접안렌즈로 들어가도록 했다. 하나의 대물렌즈를 두 번 활용함으로써 경통의 길이를 줄이고, 낮은 배율의 대물렌즈를 사용하더라도 매우 높은 확대 성능을 얻도록 한 작품으로 실제 상품화 가능성 및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8월12일 10시30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 입상한 작품들(301점)은 8월 12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에 전시되며, 이후 최우수상이상 작품을 포함해 약 30여점을 선정해 10월 초부터 전국 순회 이동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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