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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떠나요! 여름휴가는 농촌으로~

이성기 기자I 2015.07.16 14:30:01

성신양회와'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MOU 체결

△김주하(오른쪽 네번째) 농협은행장과 김영찬(왼쪽 네번째) 성신양회 대표가 16일 통일로 농협은행 본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NH농협은행은 16일 서울 통일로 본점에서 성신양회와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가뭄 및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경제를 살리자는 차원에서다.

이날 업무협약은 농협은행과 성신양회가 공동으로 임직원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농촌일손돕기 추진, 지역 농산물 구입 등 농촌경제 활성화에 함께 동참하기로 했다. 성신양회는 본사 및 단양, 부강공장 등 14개 국내 사업장 임직원 700여명의 여름휴가 및 사내행사를 농촌에서 보내기로 했으며 지역사랑상품권 구입도 확대하기로 했다.

김주하 행장은 “국내 많은 거점 사업장을 갖고 있는 성신양회가 농업·농촌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모범이 됐다”며“농촌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는 농림축산식품부·농협·전국경제인연합회·농촌사랑 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 기획한 캠페인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전 국민 농촌가는 날’로 지정해 농촌일손돕기와 농촌체험을 통해 도농 상생 생활화와 농촌 방문 정례화를 목표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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