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명문 축구단 첼시에 대한 후원을 연장했다.
삼성전자는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첼시 전용 훈련구장에서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전통 강호 첼시와 3년간 스폰서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흥 삼성전자 구주총괄 부사장과 퍼터 캐년 첼시 사장, 카를로 안첼로티 신임 감독과 선수들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오는 2013년 5월까지 첼시 유니폼에 삼성(SAMSUNG) 로고를 표시할 수 있게 됐다.
또 첼시 소속 선수들의 초상권과 프리시즌 투어 타이틀 스폰서십 권리도 확보했다. 후원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005년 첼시와 2010년 6월까지 스폰서 계약을 맺고, 첼시를 후원해왔다.
▶ 관련기사 ◀
☞코스피 한달만에 최대폭 상승..`1420선 진입`(마감)
☞"삼성, 바이오와 잘맞는다" 5년간 5천억 투자(종합)
☞삼성전자, 바이오시밀러에 5년간 5천억 투자(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