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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망루피, 북촌에 뜬다…9일까지 '탄소중립 반짝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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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기자I 2025.06.05 09:04:36

문체부, ''환경의 날'' 맞아 캠페인
기후위기로 2050년 사라질 미래 전시
게임·인증샷 이벤트로 기념품 증정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부터 9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 코너스퀘어 1층에서 운영한다.

‘잔망루피의 반짝체험관’ 포스터. (사진=문체부)
이번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하게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탄소중립 학습존’에서는 ‘잔망루피’가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탄소중립 게임존’을 방문해 탄소중립 실천 행동 찾기 게임에 참여하면 친환경 소재의 잔망루피 펄프형 수세미(일 1000개)를 제공한다.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인증한 방문객에게는 탄소중립 포인트를 모을 수 있는 카본페이(Carbon Pay) 응용프로그램으로 연결되는 잔망루피 엔에프시(NFC) 키링(일 200개)도 선물한다.

문체부는 6월부터 7월까지 ‘잔망루피의 제철 찾기’ 캠페인도 병행한다. 제철마다 누릴 수 있는 소중한 환경과 자원을 지키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지속적으로 강조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잔망루피’라는 친숙한 캐릭터와 함께 이번 반짝체험관과 캠페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우리 지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깨닫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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