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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 다문화 인재 장학제도는 개교 120주년을 앞두고 고려대가 지난해 신설한 장학제도다. 오는 2030년까지 총 120명의 다문화 장학생을 선발한다는 취지로 도입했다. 고려대는 이를 위해 총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장학금 수여 대상은 부모 중 1명 이상이 한국에 귀화한 다문화가정 학생이다. 신입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예산 범위 내에서 재학생도 뽑을 예정이다. 다문화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학기당 최대 420만원(매월 7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동원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장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 총장은 “고려대의 비전은 다양한 배경·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해 나가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라며 “여러분은 단순한 수혜자가 아니라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인공이며, 오늘 이 자리가 새로운 시대의 리더로 나아가는 여정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장학생 대표 허민욱(사회학과 19학번) 씨는 “고려대 사회학과에 진학해 회계사라는 꿈을 갖게 되었고 부모님의 희생과 모교의 지원 아래 이번에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했다”며 “제가 받은 온기를 후배들에게도 나눠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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