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1등 적중자는 20,000원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69회차를 구매해, 1등 독식 1건 이외에도 2등 4건, 3등 6건, 4등 4건을 동시 적중해 총 7억 1,126만 130원을 수령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등 이외에 2등부터 4등의 적중건수 및 개별 환급금액은 2등(59건/468만 8530원), 3등(1021건/13만 5470원), 4등(8112건/3만 4110원)이었으며, 1등부터 4등까지 합산한 총 적중건수는 9193건이었으며, 모든 적중금을 합산한 금액은 13억 8319만 5210원이었다.
축구토토 승무패 14개 대상경기 중 각 경기 결과는 승(홈팀의 승리)이 6경기로 집계됐고, 패(홈팀의 패배)와 양팀의 무승부가 각각 7건과 1건으로 나타났다.
이번 회차에서는 참가자들 중 단, 한 건만이 14경기의 결과를 모두 맞히는 1등 적중에 성공했다. 이는 EPL 중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던 본머스-아스널(9경기)전에서 아스널이 졸전 뒤 패배한 것이 참가자들의 승부 예측 난이도를 올린 가장 큰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EPL의 대다수 게임들은 충분히 예측할 수 있는 결과들이 이어졌다. 손흥민 선수가 속해 있는 토트넘은 웨스트햄을 상대로 4-1의 승리를 일궈냈고,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브렌트퍼드와 만나 2-1로 승점 3점을 챙겼다. 첼시와 맞대결한 리버풀도 안방에서 2-1로 승리했다.
다만, 지난 시즌 준 우승팀인 아스널은 본머스 원정을 떠나 0-2로 경기를 내줬다. 전력 차로 인해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던 것과 달리 아스널은 이 경기 패배로 인해 선두 탈환에도 실패했다.
이 날, 아스날은 베스트 일레븐을 모두 가동시켰지만, 살리바의 퇴장으로 인해 수적 열세에 직면했고, 이후 후반 25분 선제골에 이어 후반 32분 패널티킥으로 추가골까지 내주며 무너져 내렸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축구토토 승무패 69회차 게임에서는 이변의 경기로 인해 타 회차에 비해 1등 적중이 적게 발생했다”며 “21일부터 발매에 들어가는 축구토토 승무패 70회차에도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70회차에 대한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