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진 교수는 지난 2022년 DGB금융지주 김효신 현 사외이사에 이어 그룹 계열사 두번째 여성 사외이사이며, iM뱅크의 첫 여성 사외이사로 이사회 다양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추위 관계자는 “양기진 사외이사 최종 후보는 최근 더욱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금융사의 내부통제 체계 및 소비자보호 강화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금융 법률 전문가”라고 설명하면서 “시중은행 전환으로 전국구 영업을 강화하고 있는 iM뱅크는 전북 출신의 여성 후보자를 통해 사외이사 후보군의 추천경로 다양화, 다양성, 전문성 확보에 힘썼다”고 밝혔다.
7월 중 주주총회를 통해 양기진 최종후보가 사외이사에 선임되면 iM뱅크 사외이사는 총 6명으로, 현재 고형석(리스크), 김한일(회계), 오병준(IT), 이택휘(금융), 장진원(법률) 사외이사 와 함께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다.
추천된 신임 사외이사는 7월중 예정된 iM뱅크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될 예정이다.